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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0.06.09 Still Alive
- 2008.10.09 music 카테고리가 있으면서 음악을 올리지 않는 이유.. 1
- 2008.09.16 mp3기기별 음질에 관한 개인적 고찰
글
Still Alive
Music
2010. 6. 9. 11:38
Portal이라는 게임의 엔딩곡 - Still Alive 이다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포탈을 즐겼고 그리고 게임이 무척 재미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뭐..
아예 안해본건 아니지만 난 공간을 이용한 퍼즐엔 약한편이라...
그래도 스토리는 재밌어 보이기에 언젠가 한번은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뜬 이 플래시는 엔딩곡 Still Alive 의 타이포그래피 버전이다.
실제로는 글라도스가 컴퓨터 메시지에 가사를 입력해주는데
매트릭스에서 힌트를 얻은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The cake is a lie
정도 일까나? ㅋㅋㅋ
아참
출처는 위에 플래시에 나와있듯이 루리웹의 어느분께서 편집한걸 올린것이다.
글
music 카테고리가 있으면서 음악을 올리지 않는 이유..
Music
2008. 10. 9. 07:45
나를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난 거의 왠만한 음악을 다 좋아한다..
내 귀에 좋으면 그만이라는 내 생각은 절대 바꿀생각은 없는것과도 같다고 할까..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특히 집어서 말하자면 락(그 어떤 종류를 망라하건간에)과 클래식을 특히 좋아한다.
가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챙겨듣는 가수들만 챙겨서 들을뿐..(이수영이라던가.. 서태지, 자우림 등)
어찌됐던간에 내 블로그에는 music 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올리지 않는다.
난 귀찮은건 딱 질색이라.. 는 이유로 업로드를 안하는것도 있지만
요즘들어 가장 문제되는
저작권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는 너무싫다. 몇일전 내 사촌동생도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로 경찰에 소환되어진적이 있다.(이제 고3인데..)
아마 법률단체에서 음악과 관련된 파일을 업로드해서 경찰에 찔러서 합의금을 요구했었던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작권 문제는 너무 정신없다... 확립된것이 없고 그저 인터넷에 업로드하면 저작권법을 어긴 형태가 되어버리니..
그래서 업로드하지 않고 그저 리뷰만 한다.
리뷰도 몇개 하지 않고 mp3p에대한 리뷰만 올렸을뿐이다.
그렇다. 이 블로그의 주인 이즈루하는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떨어지기 위해 저작권과 일체 상관없는 내용의 게시물만 업로드한다.
(혹여 법전이라던가, 강의안 같은걸 저작권에 벗어난 것이라 한다면 난 두손두발 다 들고 블로그를 폐쇄하겠다.)
어찌됐던
오랬만에 괴도세인트테일의 엔딩테마 純心(맞는지 모르겠다.)을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달의 잊혀지지 않습니다. 라는 곡과 파이날판타지X의 처음 자나르칸드에서 나오는 테마음악을 같이 들었다.
우울하기 그지없는 하루의 시작인것 같다...
제길
내 귀에 좋으면 그만이라는 내 생각은 절대 바꿀생각은 없는것과도 같다고 할까..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특히 집어서 말하자면 락(그 어떤 종류를 망라하건간에)과 클래식을 특히 좋아한다.
가요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챙겨듣는 가수들만 챙겨서 들을뿐..(이수영이라던가.. 서태지, 자우림 등)
어찌됐던간에 내 블로그에는 music 이라는 카테고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올리지 않는다.
난 귀찮은건 딱 질색이라.. 는 이유로 업로드를 안하는것도 있지만
요즘들어 가장 문제되는
저작권
저작권에 관련된 문제는 너무싫다. 몇일전 내 사촌동생도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로 경찰에 소환되어진적이 있다.(이제 고3인데..)
아마 법률단체에서 음악과 관련된 파일을 업로드해서 경찰에 찔러서 합의금을 요구했었던것이라 생각한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작권 문제는 너무 정신없다... 확립된것이 없고 그저 인터넷에 업로드하면 저작권법을 어긴 형태가 되어버리니..
그래서 업로드하지 않고 그저 리뷰만 한다.
리뷰도 몇개 하지 않고 mp3p에대한 리뷰만 올렸을뿐이다.
그렇다. 이 블로그의 주인 이즈루하는 저작권과 관련된 문제에서 떨어지기 위해 저작권과 일체 상관없는 내용의 게시물만 업로드한다.
(혹여 법전이라던가, 강의안 같은걸 저작권에 벗어난 것이라 한다면 난 두손두발 다 들고 블로그를 폐쇄하겠다.)
어찌됐던
오랬만에 괴도세인트테일의 엔딩테마 純心(맞는지 모르겠다.)을 들었다.
그리고 두번째달의 잊혀지지 않습니다. 라는 곡과 파이날판타지X의 처음 자나르칸드에서 나오는 테마음악을 같이 들었다.
우울하기 그지없는 하루의 시작인것 같다...
제길
글
mp3기기별 음질에 관한 개인적 고찰
Music
2008. 9. 16. 20:51
이 글을 읽기전에 한가지 명심해두셔야 할것은
전 음향기기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단순히 몇몇개의 기기들을 사용해보고 음질과 관련된 글들에 대해서 약간 '이상하다는'느낌을 가지고 글을 써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테클을 일절 사양합니다.
-----------------------------------------------------------------------------------------------
요즘 시대에 들어서 mp3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말이 나올만큼 mp3플레이어의 보급률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보급률이 늘어났다는 것은 값싼 mp3플레이어의 수가 많아진것에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5~6년전만 하더라도 mp3플레이어의 가격은 20만원을 넘는, 비싸면 30만원까지 올라갔던 고가의 물건이었다. 또한 당시엔 국내의 플레이어 제조기술이나 기타등등이 해외의 플레이어에 비해 상당히 낮은 단계여서 그다지 보급률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필자가 휴대용 음향기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된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것 같다. 당시 cd플레이어가 갖고싶어서 부모님을 졸라 삼성 mp3cdp를 샀었었는데 당시 삼성의 기술력으로는 장시간재생과 기타 인터페이스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었는지 상당히 조루 배터리의 연속이었었다. 따라서 거기에 불만을 가진나는 해외쪽 제품으로 눈을 돌렸고 파나소닉을 거쳐 소니의 cdp를 갖게 되었다.
뭐.. 여기까지는 일단 잡설로 기록하겠다.
어찌됐든 요즘 mp3플레이어의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건 가격의 하락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으면 국내의mp3p 제조기술이 발전하였다는 것도 한몫했다고 하고 싶다.
하지만 보급률이 늘어나서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언제나 발생하는 문제는 '품질'의 문제이다.
요즘은 디자인과 실용성등을 강조한 저가용 mp3p가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또, 더 좋은 음질로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각 mp3p 기기의 음질에 대한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내가 이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전단에서 말한 각 mp3p 기기의 음질에 대한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현재 mp3p 시장을 살펴보면 apple사의 Ipod과 아이리버의 mp3p, 삼성의 yepp, cowon의 mp3p 이렇게 4개의 회사가 국내의 mp3p 플레이어의 시장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소니와 기타 다른 회사들이 있겠지만 현재 질문글로 많이 올라오는 mp3p를 추린것이다.)
먼저 ipod이다.
Ipod의 경우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nano 1세대 제품을 사용중이다.) 그런것만큼 많이 들어왔다고 자부할수 있다. 어찌됐든 Ipod의 경우 위에서 말한 4가지 제품중 가장 음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달려있는 mp3p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과 터치등의 색다른 인터페이스등(또한 기타이유도 있겠지만)으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면 사라는 식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기이다. mp3p 시장 참여가 밑에 3개의 mp3p보다 많이 늦었다.
다음은 아이리버
아이리버는 우리나라의 초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초기 mp3p시장에 나타나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한 케이스이다. 당연 거진 왠만한 사람들은 아이리버의 mp3를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삼성의 yepp
삼성 역시 mp3p 시장 초기에 나타났지만 기술력의 부재였는지 yepp을 추천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었다. 오히려 "삼성이 무모하게 mp3p 시장에 도전했다가 쓴물을 마시고있다"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들어 삼성의 mp3p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mp3p로 변하였다.
cowon
cowon역시 위 2개의 회사와 비슷한 시기에 mp3p 시장에 등장하였고 아이리버와 함께 당시 mp3p 시장을 양분했었던 회사중에 하나였으며 현재까지도 아이리버와 함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일단 각 회사의 mp3p에 대한 일종의 리뷰형식으로 써봤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각 mp3p가 각각의 고유한 '특색'으로 음악을 출력해 내는 것이다.
또다시 ipod이다. ipod의 경우 (1세대 nano까지 사용해서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지만)EQ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대표적인 음악 플레이어인 winamp라던가 알송 의 EQ처럼 live, rock, classic 등등의 이미 조정된 EQ만을 사용할수 있어서 아이리버나 COWON의 자기만의 EQ조절기능이 있는 것에 비해 음원이 좀 단조롭고 건조하다. 하지만 소리 전체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어느것 하나 튀는 음이 없이 들린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삼성의 yepp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본 모델의 경우 ipod을 의식하였는지 상당히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yepp을 출시하였고 음원또한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Ipod에 비하면 출력이라던가 음의 표현력등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던 플레이어다.
이번엔 EQ조절기능이 있는 아이리버와 cowon의 경우를 보자.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이 있을것이다. 저음과 중음, 고음등등으로 말이다. 따라서 이런 EQ조절기능이 있는 아이리버와 cowon의 경우 대부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이 요즘 mp3p추천 게시글의 댓글 내용이다.
자, 여기까지 읽었다면 한가지 의문점이 들것이다.
"음질에 대해서 얘기한다면서 왜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는가?"
하지만 난 이렇게 대답을 할수밖에 없다.
"mp3p 기기별 음질에 대해 논하는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라고 말이다.
mp3p가 음질을 결정해 주는것은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예를들어 1만원짜리 mp3p와 20만원짜리 mp3p는 차이가 어느정도 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음질을 결정하는 것은 mp3p에 들어가는 음원과 이어폰의 역량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검색이나 기타 검색을 통해서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음원은 wma확장자를 가진 음원일 것이다.
일단 wma파일은 현재 웹상에서 구할수 있는 음원중에 가장 음질이 좋지 않은 음원이다. 이유인즉 보통 mp3 파일의 경우 128~320kbps 정도의 포맷이 대부분이지만 wma파일은 32~128kbps의 포맷이 대부분이다. 즉,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보통의 경우 들을수 없는 부분을 잘라내어 저용량으로 만든것이다.
본래 mp3파일은 씨디음원을 추출하여 만드는 것인데 추출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음질을 유지하면서 '저용량'을 목표로 추출해내는것이다. 따라서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음질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고 그 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 저용량을 유지하게끔 여러 포맷이 등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ogg등이 있겠고 현재는 무손실음원이라는 이름으로 flac 포맷도 등장한 상태이긴 하나 무손실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할수 없는 것이므로 그저 mp3,ogg보다는 좋은 음질을 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겠다.
따라서 어떤 플레이어를 쓰던간에 본래부터 음질이 낮은 wma파일을 쓰면서
"어느게 음질이 좋은가요?" 라고 물어보는것은 웃긴일이 아니지 않은가?
또한 이어폰의 역활역시 중요하다. 보통 상점에서 파는 이어폰의 경우 싸면 5천원에서 비싸면 2~3만원정도 하는 제품들을 찾을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좀만 해서 뒤져보면 거진 10만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의 이어폰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좋은 헤드폰의 가격역시 상상을 초월한다.(콘서트장에서 모니터할때 쓰는 헤드폰의 가격은 엄청나다!)
어째서 이런것일까?
당연하지만 mp3p는 소리를 출력해주는 기계일 뿐이다. 그 출력해내는 기계를 받아서 사람들이 '직접'들을수 있게 해주는 것은 이어폰(혹은 헤드폰)이다. 따라서 이어폰이 좋지 않다면 제아무리 기계에서 최상으로 좋은 음질로 출력해 준다 해도 그것을 받는 이어폰이 그 소리를 전부다 표현해 줄수 없다면? 그 mp3p는 음질이 구린 기계가 되는것인가?
이와같은 이유로 각 mp3p 기기별 음질에 대한 질문은 내가 보기엔 좀 우스운 글로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 기기별 특징이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소리를 좋아하는가?"를 먼저 자신에게 질문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알아냈다면(밸런스를 중시할것인가, 고음,중음,저음의 어떤 특별한 음을 중시할것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출력해주는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또한 이어폰(혹은 헤드폰)의 특징도 너무 많다. 소니, 젠하이져, 크레신 등등등등등! 너무나도 많은 이어폰들이 존재하고 각 이어폰마다 특징이 있다. 저음부를 강하게 할것인가, 전체적인 사운드를 고려할것인가, 고음부를 좀더 부드럽게 혹은 날카롭게 할것인가 등 각각의 특색이 존재하는 이어폰들 까지 고려한다면 mp3p의 기기별 음질에 대한 질문은 접어두는 것이 자신의 시간을 위해서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전 음향기기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단순히 몇몇개의 기기들을 사용해보고 음질과 관련된 글들에 대해서 약간 '이상하다는'느낌을 가지고 글을 써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테클을 일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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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들어서 mp3플레이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말이 나올만큼 mp3플레이어의 보급률은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보급률이 늘어났다는 것은 값싼 mp3플레이어의 수가 많아진것에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5~6년전만 하더라도 mp3플레이어의 가격은 20만원을 넘는, 비싸면 30만원까지 올라갔던 고가의 물건이었다. 또한 당시엔 국내의 플레이어 제조기술이나 기타등등이 해외의 플레이어에 비해 상당히 낮은 단계여서 그다지 보급률이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필자가 휴대용 음향기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된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것 같다. 당시 cd플레이어가 갖고싶어서 부모님을 졸라 삼성 mp3cdp를 샀었었는데 당시 삼성의 기술력으로는 장시간재생과 기타 인터페이스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었는지 상당히 조루 배터리의 연속이었었다. 따라서 거기에 불만을 가진나는 해외쪽 제품으로 눈을 돌렸고 파나소닉을 거쳐 소니의 cdp를 갖게 되었다.
뭐.. 여기까지는 일단 잡설로 기록하겠다.
어찌됐든 요즘 mp3플레이어의 보급률이 상당히 높은건 가격의 하락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으면 국내의mp3p 제조기술이 발전하였다는 것도 한몫했다고 하고 싶다.
하지만 보급률이 늘어나서 사용하는 인구가 많아지면 언제나 발생하는 문제는 '품질'의 문제이다.
요즘은 디자인과 실용성등을 강조한 저가용 mp3p가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지만, 음악을 좋아하고 또, 더 좋은 음질로 듣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면서 각 mp3p 기기의 음질에 대한 질문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내가 이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전단에서 말한 각 mp3p 기기의 음질에 대한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현재 mp3p 시장을 살펴보면 apple사의 Ipod과 아이리버의 mp3p, 삼성의 yepp, cowon의 mp3p 이렇게 4개의 회사가 국내의 mp3p 플레이어의 시장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소니와 기타 다른 회사들이 있겠지만 현재 질문글로 많이 올라오는 mp3p를 추린것이다.)
먼저 ipod이다.
Ipod의 경우 필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nano 1세대 제품을 사용중이다.) 그런것만큼 많이 들어왔다고 자부할수 있다. 어찌됐든 Ipod의 경우 위에서 말한 4가지 제품중 가장 음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달려있는 mp3p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과 터치등의 색다른 인터페이스등(또한 기타이유도 있겠지만)으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면 사라는 식의 댓글이 많이 달리는 기기이다. mp3p 시장 참여가 밑에 3개의 mp3p보다 많이 늦었다.
다음은 아이리버
아이리버는 우리나라의 초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초기 mp3p시장에 나타나서 빠른 속도로 시장을 점유한 케이스이다. 당연 거진 왠만한 사람들은 아이리버의 mp3를 많이 추천하는 편이다.
삼성의 yepp
삼성 역시 mp3p 시장 초기에 나타났지만 기술력의 부재였는지 yepp을 추천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었다. 오히려 "삼성이 무모하게 mp3p 시장에 도전했다가 쓴물을 마시고있다"라는 주장도 있었다. 하지만 요즘들어 삼성의 mp3p는 많은 발전을 거듭하여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mp3p로 변하였다.
cowon
cowon역시 위 2개의 회사와 비슷한 시기에 mp3p 시장에 등장하였고 아이리버와 함께 당시 mp3p 시장을 양분했었던 회사중에 하나였으며 현재까지도 아이리버와 함께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일단 각 회사의 mp3p에 대한 일종의 리뷰형식으로 써봤다.
하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바는 각 mp3p가 각각의 고유한 '특색'으로 음악을 출력해 내는 것이다.
또다시 ipod이다. ipod의 경우 (1세대 nano까지 사용해서 그 이후로는 잘 모르겠지만)EQ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대표적인 음악 플레이어인 winamp라던가 알송 의 EQ처럼 live, rock, classic 등등의 이미 조정된 EQ만을 사용할수 있어서 아이리버나 COWON의 자기만의 EQ조절기능이 있는 것에 비해 음원이 좀 단조롭고 건조하다. 하지만 소리 전체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어느것 하나 튀는 음이 없이 들린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삼성의 yepp도 마찬가지인데 내가 본 모델의 경우 ipod을 의식하였는지 상당히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yepp을 출시하였고 음원또한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Ipod에 비하면 출력이라던가 음의 표현력등이 약간 부족하게 느껴졌던 플레이어다.
이번엔 EQ조절기능이 있는 아이리버와 cowon의 경우를 보자.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이 있을것이다. 저음과 중음, 고음등등으로 말이다. 따라서 이런 EQ조절기능이 있는 아이리버와 cowon의 경우 대부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것이 요즘 mp3p추천 게시글의 댓글 내용이다.
자, 여기까지 읽었다면 한가지 의문점이 들것이다.
"음질에 대해서 얘기한다면서 왜 쓸데없는 소리를 늘어놓는가?"
하지만 난 이렇게 대답을 할수밖에 없다.
"mp3p 기기별 음질에 대해 논하는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라고 말이다.
mp3p가 음질을 결정해 주는것은 어느정도 일리있는 말이라고 할수 있다. 예를들어 1만원짜리 mp3p와 20만원짜리 mp3p는 차이가 어느정도 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음질을 결정하는 것은 mp3p에 들어가는 음원과 이어폰의 역량이기 때문이다.
네이버 검색이나 기타 검색을 통해서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음원은 wma확장자를 가진 음원일 것이다.
일단 wma파일은 현재 웹상에서 구할수 있는 음원중에 가장 음질이 좋지 않은 음원이다. 이유인즉 보통 mp3 파일의 경우 128~320kbps 정도의 포맷이 대부분이지만 wma파일은 32~128kbps의 포맷이 대부분이다. 즉, 음악을 듣는 사람들이 보통의 경우 들을수 없는 부분을 잘라내어 저용량으로 만든것이다.
본래 mp3파일은 씨디음원을 추출하여 만드는 것인데 추출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음질을 유지하면서 '저용량'을 목표로 추출해내는것이다. 따라서 추출해내는 과정에서 음질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고 그 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 저용량을 유지하게끔 여러 포맷이 등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ogg등이 있겠고 현재는 무손실음원이라는 이름으로 flac 포맷도 등장한 상태이긴 하나 무손실이라는 것은 거의 존재할수 없는 것이므로 그저 mp3,ogg보다는 좋은 음질을 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할수도 있겠다.
따라서 어떤 플레이어를 쓰던간에 본래부터 음질이 낮은 wma파일을 쓰면서
"어느게 음질이 좋은가요?" 라고 물어보는것은 웃긴일이 아니지 않은가?
또한 이어폰의 역활역시 중요하다. 보통 상점에서 파는 이어폰의 경우 싸면 5천원에서 비싸면 2~3만원정도 하는 제품들을 찾을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좀만 해서 뒤져보면 거진 10만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가격의 이어폰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좋은 헤드폰의 가격역시 상상을 초월한다.(콘서트장에서 모니터할때 쓰는 헤드폰의 가격은 엄청나다!)
어째서 이런것일까?
당연하지만 mp3p는 소리를 출력해주는 기계일 뿐이다. 그 출력해내는 기계를 받아서 사람들이 '직접'들을수 있게 해주는 것은 이어폰(혹은 헤드폰)이다. 따라서 이어폰이 좋지 않다면 제아무리 기계에서 최상으로 좋은 음질로 출력해 준다 해도 그것을 받는 이어폰이 그 소리를 전부다 표현해 줄수 없다면? 그 mp3p는 음질이 구린 기계가 되는것인가?
이와같은 이유로 각 mp3p 기기별 음질에 대한 질문은 내가 보기엔 좀 우스운 글로 보이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 기기별 특징이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소리를 좋아하는가?"를 먼저 자신에게 질문해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알아냈다면(밸런스를 중시할것인가, 고음,중음,저음의 어떤 특별한 음을 중시할것인가)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출력해주는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이다.
또한 이어폰(혹은 헤드폰)의 특징도 너무 많다. 소니, 젠하이져, 크레신 등등등등등! 너무나도 많은 이어폰들이 존재하고 각 이어폰마다 특징이 있다. 저음부를 강하게 할것인가, 전체적인 사운드를 고려할것인가, 고음부를 좀더 부드럽게 혹은 날카롭게 할것인가 등 각각의 특색이 존재하는 이어폰들 까지 고려한다면 mp3p의 기기별 음질에 대한 질문은 접어두는 것이 자신의 시간을 위해서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